– 진학사, 2027학년도 수시 지원자 3,706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수험생 82.7% “2028 대입개편, 수시 지원에 영향”… ‘매우 큼’ 48.9%, ‘어느 정도’ 33.8%
– 영향받은 수험생 58.1% “합격 가능성 높은 곳 더 고려”… ‘일부 원서 상향 지원’도 20.7%

[사진=동국대]
[사진=동국대]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자 10명 중 8명 이상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이 올해 수시 지원 전략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다시 대입을 준비할 경우 새로운 입시 체제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부담이 대학·학과와 전형을 선택하는 과정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수험생 82.7% “2028 대입개편이 올해 수시 지원 전략에 영향”
입시정보 플랫폼 진학사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 3,7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7%가 2028학년도 대입개편이 올해 수시 지원 전략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48.9%로 가장 많았고,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도 33.8%로 나타났다. 두 응답을 합하면 82.7%에 달한다.

반면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은 11.2%,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은 2.8%였다. ‘개편에 대해 잘 몰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3.3%였다.

[2028학년도 대입개편의 올해 수시 지원 전략 영향 정도]

응답 응답인원 응답비율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1,813 48.90%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1,251 33.80%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415 11.20%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05 2.80%
개편에 대해 잘 몰라 판단하기 어렵다 122 3.30%
합계 3,706 100.00%

※ 출처: 진학사 설문조사(2027학년도 수시 지원 수험생)

2028학년도부터는 고교 내신이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고, 수능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이 폐지되는 등 대입 체제가 크게 달라진다. 현행 체제로 입시를 준비해 온 수험생 입장에서는 재도전 시 새로운 제도를 마주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존재한다.

■ 영향받은 수험생 58.1%, “합격 가능성 높은 대학·전형 더 고려”
2028학년도 대입개편이 수시 지원 전략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수험생 3,064명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물은 결과(복수 응답),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전형을 더 고려했다’는 응답이 5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시보다 수시에서 합격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고려했다’가 38.6%, ‘수능최저 부담이 낮거나 없는 전형을 더 고려했다’가 27.1%로 나타났다.

대입개편에 따른 불확실성이 올해 수시에서 합격 가능성을 더욱 중요하게 살피는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한편, 적극적인 도전 성향도 나타났다. ‘올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일부 원서를 더 상향 지원했다’는 응답도 20.7%를 기록했다.

[2028학년도 대입개편이 수시 지원 전략에 미친 구체적인 영향(복수 응답)]

응답 응답인원 응답비율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전형을 더 고려했다 1,779 58.10%
정시보다 수시에서 합격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고려했다 1,184 38.60%
수능최저 부담이 낮거나 없는 전형을 더 고려했다 831 27.10%
올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일부 원서를 더 상향 지원했다 635 20.70%
특별히 지원 방식이 달라지지는 않았다 219 7.10%
기타 22 0.70%

※ 복수 응답으로 응답자 비율의 합계는 100%를 초과할 수 있음
※ 출처: 진학사 설문조사(2028학년도 대입개편이 올해 수시 지원 전략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3,064명)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028학년도 대입개편은 올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경우까지 고려하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올해 수시에서의 합격 가능성과 재도전 시 달라지는 입시 환경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에서 예년보다 고민해야 할 변수가 늘어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전형을 더 고려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일부 원서를 더 상향 지원했다는 응답도 20.7%로 나타났다”며 “대입개편의 영향이 일률적인 안정 지원으로 이어졌다기보다 수험생의 현재 성적과 정시 경쟁력, 재도전 가능성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지원 전략으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설문조사 개요
· 조사 대상: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 조사 기간: 2026년 9월 11일 ~ 9월 18일
· 조사 방법: 온라인 설문조사

*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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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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